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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대구 맛집] 미친 뷔페 - 6,000원 내고 먹기 미안한 최강 가성비 대구 뷔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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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뷔페(味親뷔페)

 

위치 : 대구 달서구 구마로 97

영업시간 : 11:30 ~ 15:00, 휴무

참고 : 저녁 장사 안 함

 

뷔페 전경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뷔페, 맛 미 + 친근할 친의 미친뷔페다.
가정식 백반뷔페로 6,000원의 최강 가성비 뷔페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밥을 먹으면 6,000원만 내고 먹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한식 뷔페 맛집이다.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는 듯하며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

 

식당 철학

사장님의 필체로 써놓은 문구다.
처음엔 이걸 왜 복도에 붙여놨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2시 30분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웨이팅이 있는 한식뷔페기 때문이었다.

 

식당 내부 / 주방

음식이 준비되고 나오는 주방이다.
굉장히 청결하게 관리되고 오픈되어 있어서, 식당 위생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실제로 아주머니들께서도 철저히 위생장비를 착용하고 계셨다.

 

복도에 붙여놓은 문구처럼 사회적 활동을 하는 뷔페다.
성인 기준 6,000원이라는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이다.
메뉴판 뒤 검은색이 도시락이다.
5,000원을 주고 저 도시락 통을 사면 원하는 음식을 얼마든지 담아갈 수 있다.(뚜껑만 덮이면 된다)
사실 마음에 드는 메뉴 하나만 골라서 가득 담아도 몇 끼 식사가 해결될 정도의 양이다.

 

뷔페 식기 / 밥

음식을 담는 용기도 식판, 원형 쟁반으로 다양하고 식기도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굉장히 섬세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밥은 흰쌀밥과 흑미밥 중 원하는 밥으로 담으면 된다.

 

메인메뉴 코너

그다음으로 만나는 메인 메뉴 코스다.
제육볶음, 등심 돈가스를 중심으로 매일 메뉴가 바뀐다.
이 날은 꽃게팔보채, 떡산적비엔나, 편육냉채, 생선가스, 메추리알샐러드, 순살치킨이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을 쏟은 흔적이 보이고 맛이 아주 훌륭하다.
진짜 제대로 미-친 뷔페다.
음식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산더미처럼 음식을 쌓아두는 게 매력적이다.

 

메인 코너를 지나면 국물과 김치코너가 나온다.
국물은 매일 바뀌는데 이 날 먹은 만두뭇국이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
김치의 종류도 다양하다.
물론,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게도 준비되어 있다.

 

국 / 잔치국수 육수 / 컵라면

컵라면도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식당에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는 건 너무 아깝다.

 

식판

메뉴들을 하나씩 맛만 봐도 배부르다.
한 그릇 더 먹고 싶지만 배의 용량이 허락하지 않는다.

 

뷔페 웨이팅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보이는 광경.
12시 30분 전 후 웨이팅이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좌석도 많고 회전도 빨라서 금방금방 식사를 할 수 있다.

 

대구 로또 명당

이 가성비 한식 뷔페의 또 다른 장점!
근처에 대구 로또 명당이 있다!!
무려 1등 29번이 당첨된 집이고 날 잘못 잡으면 줄 서서 사야 한다.
6,000원에 행복한 식사를 마치고 로또 당첨의 꿈도 꿀 수 있는 대구 미친뷔페를 추천한다.

 

더 많은 맛집은? [검색 : 동동라이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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