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에 나온 서울 원조 닭꼬치, 닭도리탕 호수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운 날 따끈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닭도리탕 먹으러 갔다가 닭꼬치에 반하는 집이 있습니다..🥲
서울 충정로 맛집 호수집입니다.
최자로드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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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집

 

호수집 입구

입구부터 심상치 않죠?
네.. 노포입니다.
감성 자체가 일반 식당과는 다르죠.

호수집은 저녁 장사를 5시에 시작하는데 5시 30분에 도착하면 테이블이 한 바퀴 돌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1시간 정도 기다렸네요!⛄️
 

호수집 달꼬치

기다리는 중에도 연탄불에 직접 닭꼬치를 굽는 모습을 구경하면 은근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호수집 닭꼬치는 인당 2개로 주문에도 제한이 있는데, 굽는 모습을 보면 왜 제한이 있는지 이해됩니다..
 

닭도리탕

1시간의 웨이팅 끝에 입장..
닭도리탕(대)와 닭꼬치를 주문했습니다.
닭도리탕은 맵다기보다 굉장히 칼칼한 느낌이었습니다.😁
맛 자체는 종로 계림이나 다른 닭도리탕이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닭도리탕은 그저 소주 안주일 뿐이죠?
우리의 목적은 닭도리탕이 아닙니다.

호수집 닭꼬치

바로 이거죠!!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혹은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닭꼬치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고요?
이건 그냥 뼈있는 닭을 꽂아 둔거거든요!!
 

호수집 닭꼬치

특유의 연탄 구이 맛과 쫀득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닭꼬치의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닭도리탕엔 라면사리

닭도리탕에도 라면사리, 볶음밥까지 해먹고 마무리했습니다.
 

호수집 메뉴판

진짜 원조 닭꼬치 드시러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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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닭꼬치는 꼭 한 번 드셔보셔야합니다.

중구 중림 충정로 노포 닭꼬치

 

호수집으로 가세요!